원인	눈물흘림증의 원인은 눈물이 과도하게 분비가 되거나 눈물 배출 장애가 있는 경우로 크게는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로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선천적 눈물흘림증 ]

선천적인 눈물흘림증은 태어날 때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태어날 때 코눈물관의 코 끝쪽 막이 열리지 않은 것으로 인해 많이 발생되기 때문에 부모님의 관찰이 매우 중요합니다.

[ 후천적 눈물흘림증 ]

후천적인 눈물흘림증은 성인에게 발생되는데 대부분 노화로 인해 나타나게 됩니다. 신체 노화가 발생하면 눈물관을 이루는 주변 조직에 눈꺼풀이 늘어나고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기게 됩니다. 때문에 눈물길이 좁아져 눈물이 흘러내리게 되는 증상이 발생됩니다.

[ 안구건조증과 안질환 ]

눈물 배출 시 해부학적인 면이나 기능적인 면에 이상은 없으나 눈물이 과다하게 생성되어 눈물흘림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눈물의 과다생성은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 흔하게 발생됩니다. 특히 외출 시 바람이 불 때 반사적으로 눈물이 많이 나올 수 있으며, 알레르기를 포함한 각종 결막염이나 각막질환, 눈꺼풀속말림, 눈꺼풀염 등 에서도 자주 발생됩니다. 위와 같은 안질환으로 발병되는 눈물흘림증의 경우 눈 상태에 맞는 안약 등을 처방받아 사용하면 수일안으로 눈물흘림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눈물흘림증 기본 검사과정 ]

눈물흘림 원인을 알아보는 검사는 외래에서 간단한 처치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보통 세극등검사로 안구건조증과 눈썹이 눈을 찌르는지 확인 한 후 “눈물길 관류검사”를 시행하여 눈물관의 식염수가 코로 흘러내려 오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 영유아 눈물흘림증 치료 ]

눈물주머니 마사지 선행
선천 코눈물관폐쇄는 눈물주머니 마사지와 항생제 안약 점안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눈물주머니 마사지와 안약사용으로 효과를 보지 못할 경우 생후 10~12개월 경 전신마취 없이 눈물길을 뚫어주는 시술을 하게 되며, 시술 후에도 눈물흘림이 해결되지 않으면 전신마취를 통한 코눈물관 내 실리콘관삽입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 내시경을 이용한 ‘실리콘관 삽입술’ 치료 ]

눈물길을 넓혀주는 실리콘관 삽입술
내시경을 콧속으로 넣어 좁아진 눈물길을 넓혀주고 눈물길이 다시 좁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실리콘관을 눈물길에 삽입하게 됩니다. 실리콘관은 수술 후 눈물길이 다시 협착 또는 폐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역할을 하며 시술 후 약 1~6개월 경과 후에 눈물이 흐르는 정도를 관찰하여 실리콘관을 제거하게 됩니다. 이 시술의 장점은 국소마취하에 10분 정도 소요되는 시술로 간단하고 별다른 합병증이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 내시경을 이용한 ‘누낭비강연결술’ 치료 ]

막힌 눈물길을 대신하는 우회 통로를 만들어주는 수술
눈물주머니와 코 사이에 있는 얇은 뼈에 작은 구멍을 낸 후 눈물주머니와 코 안이 직접 연결되도록 새로운 길을 만들어주는 수술로 과거에는 피부를 절개해 흉터가 남았지만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해 수술하므로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또한 수술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른 것이 큰 장점입니다. 성인의 경우 국소마취 또는 전신마취 후 시행되며 수술 시간은 단안에 대략 30분에서 1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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