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막염
[uveitis]
포도막염은 대표적인 안과의 난치병으로 실명에 이르는 눈 질환 중 10%를 차지할 정도로 치료가 어렵습니다. 포도막은 탁구공보다 약간 작은 크기인 안구를 둘러싸고 있는 3개의 막 중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홍채(조절기능), 모양체(근육)그리고 맥락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포도막에는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고 결합조직이 많아 염증이 쉽게 발생하는데, 포도막에 발생한 염증을 포도막염이라고 합니다.
| 발생 원인 |
외상성 포도막염외상, 수술 등의 물리적 손상에 의해 발생합니다.감염성 포도막염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결핵, 헤르페스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비감염성 포도막염자가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해 내 몸의 포도막 항체들을 적으로 간주하고 공격하여 염증을 일으켜 발생합니다.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스트레스, 과로 등이며, 포도막염 환자의 80%가 자가면역체계 이상으로 발병됩니다. 자가면역 질환이 의심될 경우 대부분 류마티스 진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흔하며, 그 밖에 피부과, 정형외과 등의 진료를 통해 발병 원인을 파악하게 됩니다.▶자가면역체계 이상 질환: 강직성척추염, 베체트병, 관점염, 크론병, 전신 혈관염 등 |
| 진단 검사 |
1단계시력 검사과 안압을 측정하여 시력 감소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2단계진료실에서 세극등현미경을 통해 전안부를 검사하여 눈 앞 부분에 염증 세포가 떠다니는 지를 살피고 수정체와 홍채 유착이 있는지 확인하게 됩니다.3단계유리체와 망막 주변부에 염증 물질을 확인하기 위해 산동을 한 후 후안부를 관찰합니다.이를 통해 염증이 안구의 앞 부분에만 있는 전포도막염(홍채모양체염)인지, 뒷 부분에만 있는 후 포도막염(맥락막염)인지, 아니면 안구 전체에 걸쳐 염증이 퍼져 있는 전체 포도막염인지 확인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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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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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절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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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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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극 등 현미경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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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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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단층촬영 OCT
| 포도막염 종류 | 포도막염은 염증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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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도막염
홍채와 모양체 앞부분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충혈과 눈부심, 통증이 있고, 시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
중간포도막염
모양체 뒷부분 및 유리체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약간의 시력저하와 비문증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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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도막염
맥락막 및 망막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통증, 충혈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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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포도막염
모든 조직에 염증이 다 침범한 경우로 베체트병이 있는 경우가 많이 발생됩니다.
| 치료 방법 |
포도막염은 신속하게 진단하여 눈 상태에 맞는 치료가 이루어지면 대부분 포도막염 발생 이전의 시력으로 회복 가능합니다. 하지만 결막염과 초기 증상이 비슷하여 초기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포도막염과 결막염은 비슷하지만 눈에 띄는 차이가 있는데 포도막염은 이물감과 가려움증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며, 충혈의 양상도 결막염 환자는 흰자 전반에 충혈이 발생되는 반면 포도막염의 경우 주로 검은 동자 각막 주변부의 충혈이 더 발생됩니다. |
안약
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와 조절마비제를 점안하여 치료합니다.
경구약
아크로펜정,데플라정과 같은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약을 처방 받아 치료합니다.
안구주위 주사치료
점안 안약과 경구약의 효과가 미비하고 호전이 없을 경우에는 국소적으로 눈 주위의 염증을 조절할 수 있는 스테로이드제를 주사하거나, 안내에 아바스틴, 오저덱스와 같은 스테로이드를 주입하여 안구 내부에 염증을 치료합니다.
전신 주사치료
경구약 및 안구 주사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이 되지 않거나 난치성 포도막염의 경우 전신면역억제제인 휴미라, 레이케이드 등을 투여합니다. 또한 유리체 혼탁 및 망막이상이 발생되면 주사 치료 외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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